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드림스타트 유아·아동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드림스타트 인지·언어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12세 이하 드림스타트 아동 300여명에게 학습지 구독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습 욕구가 있는 아동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수원시는 지난 2월 학습지 업체 6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개인별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국어·영어·수학·과학·한자 등 유아·아동 기초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과목들이 포함됐다.
11월까지 과목별로 수원시가 2~12만원, 업체가 6000원~4만원을 지원한다.
개인 부담 금액은 9000원~3만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이 자신 있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 발달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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