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5년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은 ‘시민 주도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 등과 연계해 진행하는 교류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되며 단체별로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민간 국제교류를 희망하는 수원시 소재 단체·동아리다.
자매·우호도시와 교류사업을 추진할 4~5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추후 심의를 거쳐 4월 중 단체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4년도에는 한국국악협회 수원시지부의 ‘인도네시아 K뮤직 페스티벌 참가 전통예술교류’, 문화예술법인 라포애의 ‘몽골리안 루트-기원을 찾아서’, 수원시 규방공예연구회의 ‘수원시-아사히카와시 자매결연 35주년 기념전시’,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국제문화교류동아리의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ASU 로스쿨과의 학생교류’ 이 등 교류사업이 진행됐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방식의 교류로 수원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사업”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민간국제교류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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