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민자치대학 2025년도 1학기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민자치대학이 ‘2025년 1학기 정규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는 △우리동네 문제해결사 과정 △우리동네 소통디자이너 과정 등 2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업은 4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우리동네 문제해결사 과정’은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해결하도록 배울 수 있는 강좌이다.
행정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갈등과 현안을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이 중재하고 조정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동네 소통디자이너 과정’은 퍼실리테이터 양성을 목표로 한다.
퍼실리테이터는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사람이다.
해당 강좌는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민간 자격증 취득과도 연계 가능하다.
수강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수원시민이다.
수강 신청은 3월 4일부터 수원시민자치대학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주민이 직접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며 “이번 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의 중요성을 깨닫고 공동체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민자치대학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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