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입 목표 달성을 위한 ‘지방세입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을수 부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실적 분석을 통해 올해 징수율 제고를 위한 징수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는 올 한 해 맞춤형 징수 활동 강화, 차량 체납액 집중관리, 세외수입 징수관리 및 지원을 중점 추진 과제로 삼고 상하반기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해 지방세입 징수액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 발송, △압류 처분·행정제재,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책임 징수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가택 수색, △현 년도 세외수입 징수지원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분납 유도 등 맞춤형 징수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연 2회 개최되던 지방세입 징수 대책 보고회를 4회로 확대 운영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징수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방세와 세외수입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며 “올 한 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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