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는 관내 초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마을학교 겨울학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된 이번 마을학교는 초등 1~2학년 과정 ‘창의력의 씨앗 심기’ 와 초등 3~4학년 과정 ‘감각을 깨우는 창작 여행’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창의 미술 △실험 과학 △그림책 테라피 △디자인씽킹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자극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부터 시작된 동탄중앙이음터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방학 중 어린이들이 마을 이웃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해왔다.
이번 겨울학기에는 이음터 마을동아리로 활동하는 8개팀 18명의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교사로 참여했다.
이들이 수업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지역 공동체 결속력을 강화하는 효과도 거뒀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이웃과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학교의 교육적 가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