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LED 교체 지원 추진
[금요저널] 부평구는 24일부터 오는 10월까지 ‘2025년도 공동주택 LED 교체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 신청을 받는다.
구와 한국전력공사는 지역 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기존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공사비를 일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전력공사의 ‘2025년 효율향상사업 고효율 LED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내 공동주택 중 기존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공동주택이다.
교체 대상은 공동주택 내 공용으로 사용하는 지하주차장 조명, 건축물의 유도등 및 복도 등이다.
단, 개별 세대 내 조명기기 및 옥외 보안등 교체는 지원하지 않는다.
구는 올해 LED 조명 1천여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소나무 약 10만6천 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부평구청 6층 기후변화대응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부평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체 대상인 지하주차장은 24시간 조명을 켜고 사용하는 시설이기에 LED 교체를 통한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더욱 크다”며 “공동주택들이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에너지 절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