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5학년도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비롯한 우수농산물과 경기미를 공급하는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 202개교 학교에 친환경·경기도지사 인증·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산물과 쌀 구입금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품목별로 농산물은 학교 공급가의 30~50%, 가공품은 학교 공급가의 15~30%를 지원한다.
경기미는 학교가 정부관리양곡 가격을 지급하고 차액은 수원시가 지원한다.
농산물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쌀은 수원·양평·고삼 농협에서 공급한다.
총예산은 44억 7000만원으로 예산을 소진하면 사업은 종료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뢰할 수 있는 우수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학교급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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