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 도시농업농장 ‘어울림 텃밭’ 참여자 모집…친환경 텃밭 운영 지원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 도시농업농장 ‘어울림 텃밭’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농업농장은 승학산 자락에 있는 10,645㎡의 도시 농업 공간으로 지난 2017년부터 구민들에게 친환경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올해 177세대를 모집하며 가구당 약 5㎡의 텃밭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내 주민들은 오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시농업지원센터 또는 구청 공원녹지과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단, 많은 구민에게 참여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참여자는 제외되며 1세대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전자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이후 사전교육 수료 및 참가비를 납부한 당첨자를 최종 선정자로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3월 31일부터 11월 말까지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하며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는 텃밭 참여자들의 3無 친환경 텃밭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 농업 활동은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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