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1월 부임 이후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사회적경제기업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병갑 부시장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복지에 입각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하이디 △㈜행복더하기 △㈜삼오전자와 마을기업인 △양지말전통조청 협동조합을 방문했다.
파주시 부시장은 각 기업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작업장 및 생산·제조 과정을 둘러보며 기업관계자들의 경영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유명곤 ㈜행복더하기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서 더 많은 책임과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저변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앞으로도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46개, 마을기업 13개, 협동조합 164개, 사회적협동조합 74개 등 총297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