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공백없는 돌봄을 위해 능곡동 ‘누구나 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급격한 고령화 및 중·장년층 1인 가구 증가, 실직, 건강 악화 등으로 새로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에 대비해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운영된다.
이 사업을 통해 혼자 거동하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총 3가지 요건을 충족한 주민에게 7대 단기 서비스와 6대 중장기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지원 비용은 1인당 연간 150만원이고 소득 수준에 따라 무료 지원, 50% 지원,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능곡동 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 상담창구와 ‘경기 위기 상담 전화상담실’, ‘경기민원24’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운영 체계를 구축해 능곡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공백없는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가족구조의 변화로 생길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발굴해 틈새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