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소년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육성위원회는 미추홀구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청소년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자문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미추홀구, 남부교육지원청, 미추홀경찰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청소년 육성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구와 각 기관에서 진행되는 각종 청소년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구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촘촘한 청소년 지원망 구축, △다양한 성장 기회 제공, △청소년 창의 주도성 강화, △안전한 사회 환경조성, △청소년정책 기반 구축 등 5개 분야 30개 주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 자해 및 은둔 고립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바르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 육성·보호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