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요리 보고 조리 먹는 월간 요리 교실’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영양 교육 프로그램 ‘요리 보고 조리 먹는 월간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요리 보고 조리 먹는 월간 요리 교실’은 2월부터 11월까지 둘째 주 또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중부권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병 예방을 위한 저염·저당식 조리법과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실습을 통해 가정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섭취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월 18일 첫 수업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소고기 채소찜’ 수업이 진행되며 이 외에도 버섯 들깨탕, 두부 쌈밥, 불고기 또띠아롤 샌드위치, 닭고기 겨자무침 등 간단한 반찬부터 일품요리까지 다양한 레시피의 요리 수업을 운영한다.
회차별 8명을 모집하며 재료비는 회차당 5천 원이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한 번 배우면 평생 만들 수 있는 간단하고 활용도 높은 요리법을 습득함으로써 규칙적인 식사를 생활화하고 자발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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