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 설 명절 기부 릴레이로 나누는 사랑의 온기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에 설 명절을 맞아 연이은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미추홀구는 24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소화기를 구매하는 데 사용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숭의2동은 미추홀구 숭의새마을금고로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금된 쌀 480kg 및 라면 48박스를 전달받았다.
후원된 쌀과 라면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임직원들로부터 미추홀구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후원금 130만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22일 도화2·3동에서도 설 명절을 맞이해 도화2동 새마을금고에서 쌀 294포, 도화3동 새마을금고에서 100포, 도화신경외과의원로부터 50포 총 334포를 전달받았다.
각 후원처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전했다.
지난 14일에는 ㈜정정당당에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취약계층과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이 모아주신 정성을 소중히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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