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가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모는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공간 입주기업 모집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 공간 입주기업 모집’은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파주시 소재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총 1개소를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물향기마을11단지 내 사회적경제기업 공간이 2년간 무상 지원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임대단지 내 사회적경제기업 공간을 마련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과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왔다.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파주시 소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총 5개소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2,0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두 가지 공모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은 2월 말 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맘 놓고 기업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신규 거점 공간과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고 파주시 민생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