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82명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오는 3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는 상반기 사업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 43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9명으로 나눠 운영된다.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은 주로 관내 관광자원 및 문화 향유 공간의 환경정비를 담당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산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로조건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이 1일 4시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6시간으로 나뉘며 시간당 임금은 10,030원이다.
주휴·연차수당 지급과 4대 보험의 혜택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만 18세 이상의 실직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 서류를 확인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실질적인 가계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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