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산모 건강·산업 활성화 두 마리 토끼
[금요저널] 안양시가 출산을 축하하고 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을 돕고자 관내 산모 2258명에게 5만원 상당의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총 1억6350만원을 편성해 지난 4월부터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 축산물꾸러미 지원으로 지역 축산업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이며 거주증명과 자녀 출생증명이 완료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꾸러미는 경기도 G마크 인증 및 식약처 HACPP 지정을 받은 우수 축산물이며 산모가 △한우세트 △한돈세트 △혼합세트 등 3가지 중 희망하는 1가지 꾸러미를 선택할 수 있다.
2024년에 자녀를 출산한 산모는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경기민원24 또는 안양시 위생정책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걱정없이 자녀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보건, 복지 등 종합적인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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