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권리주간 기념 ‘괜찮아, 앨리스’ 영화 관람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4일 롯데시네마 시흥장현점에서 공직자 및 아동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영화 ‘괜찮아, 앨리스’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단체 관람은 아동권리주간을 맞이해 아동권리 교육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시흥시 공직자 70여명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생활가정 등의 아동시설 종사자 등 총 15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아동시설 종사자는 “아동을 마주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영화의 모든 내용이 마음에 와닿았다.
돌아가는 길에 영화에 관해 한 번 더 곱씹어 보려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직자는 “영화를 보면서 아동권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아동의 행복을 우선으로 배려하는 시흥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 한 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학부모 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관내 아동이 직접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참여위원회를 적극 활성화해 아동의 참여권 및 권리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미래인 우리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이 우선되는 아동친화도시 시흥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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