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자원봉사자 노고 기려.오는 5일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2024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각 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작은 손길, 큰 울림, 안양을 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자, 축하객 등 800여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축하 공연과 기념식, 자원봉사자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뮤지컬 공연, 기타 공연 등이 펼쳐지며 시상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공로가 있는 우수한 자원봉사자 109명에게 △안양시장 표창 △안양시의회의장 표창 △자원봉사왕 △자원봉사 금장 등이 수여된다.
2층 홍보홀에서는 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완성해나가는 ‘종이벽화체험’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사진’ 시민공모전 출품작 총 62편을 작품설명과 함께 전시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카페와 포토존이 마련되며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해 환경보호를 독려한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의 변화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수상자들과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안양이 따뜻하고 밝게 빛나고 있어 기쁘고 내년에도 자원봉사로 함께 여는 행복 도시 안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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