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2024년 ‘시흥맘 건강드림학교’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시흥시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정왕보건지소 내에서 운영한 건강프로그램인 ‘2024년 시흥맘 건강드림 학교’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형 활동을 확대하고 출산과 육아 강좌의 전문성을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들의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설된‘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오감 놀이, 베이비 마사지, 모유 수유 클리닉 강좌를 신설·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양육 생애주기에 따라 총 7개 과정으로 구성·운영됐다.
생애주기별 세부 내용은 △시흥형 출산·육아학교 △임산부 요가 △임산부 걷기 △산전 우울 예방 미술치료, △모유 수유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오감놀이 교실로 마련됐다.
또한 자조적 모임인 ‘해피맘 쑥쑥맘’ 육아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시는 “2025년에도 올해의 기조를 유지하며 임산부와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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