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청라지역 8개 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운동공간, 편익시설 등 정비를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공원 정비사업은 17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더욱 활용도 높은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라지역 내 흰여울공원, 물고기자리공원 등 조성 이후 10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된 8개 공원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공간과 운동 공간 등을 정비했다.
특히 퍼걸러, 벤치, 데크, 운동 공간 등 주민 편의를 위한 공원 시설물을 전반적으로 교체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자연친화형 목재 등으로 체험형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아이들과 공원 이용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6월까지 실시설계 및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7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10월에 사업을 마쳤다.
11월에 어린이놀이공간 설치검사를 완료한 후 현재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노후된 공원에 대해 정비함으로써 서구의 공원이 주민들에게 여가와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