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박용철 강화군수가 4일 취임식 후 집무실에서 읍면장 회의를 주재하며 주민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일선 주민소통 창구인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취임식을 거행하고 강화군의 새 슬로건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읍·면장들에게 새 슬로건의 의미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서 박 군수는 “군민과 잘 소통하고 화합하는 방법은 항상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특히 읍면 공직자는 군청의 첫인상인 만큼 말 하나, 행동 하나에도 심사숙고해야 한다”며 공직기강을 바로잡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내 공공 및 사회단체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읍면장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도록 지시했다.
박 군수는 “앞으로 읍면사무소에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군수가 직접 만나 상담할 계획으로 군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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