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창 부의장,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토론회에 김규창 부의장 좌장 맡아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4-10-17 14:32:07
김규창 부의장,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금요저널]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좌장을 맡은 ‘스마트도시 기술을 이용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 및 활용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10월 16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의 이영웅 박사는 “스마트 도시 1.0과 2.0의 교훈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위자들 사이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현재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바탕으로 한 확장과 운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허원 스마트협회 실장은 “스마트 도시안전망 기술을 통해 재난과 범죄를 예방하고 수재해·인파관리·영상분석·사회적 약자 보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다음으로 씨지인사이드 조민혁 연구소장은 이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검색증강생성을 반영한 생성형 AI 기술 적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경기도 자연재해과 김완진 팀장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 사업’을 설명하고 재난상황관리 사각지대 최소화, 현장 대응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여주시 김연석 시민안전과장은 “비용 대비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CCTV 분야지만, 기술력이 더 고도화되어 비용이 많이 소요되므로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김규창 부의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가 앞장 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첨단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