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준석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사회서비스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빛나는 콘서트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시민 복지 증진과 영유아·아동청소년, 청년·노인·주장년, 여성·가족·다문화·장애인 등 복지 분야 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 6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화성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용진의 사회로 막을 연 2부는 발라드 가수 나비와 트로트가수 정하영이 무대를 꾸몄다.
최혁 복지페스타 추진단장은 “오늘 이 자리는 사회서비스시설에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종사자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즐기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 부시장은 “화성시가 포용적 복지도시로 나아가는 데에는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3일까지 복지정보 랜선 박람회를 운영하며, 박람회 기간 동안 화성시복지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