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야동, 주민총회 및 대야 에어파크로 주민 소통
[금요저널]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31일 대야 미관광장에서 진행된 ‘2024년 대야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5년 대야동 자치계획 발표, 현장 투표 및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주민투표는 지난 8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이뤄졌다.
대야동 주민총회 성원 기준인 212명의 377%인 800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투표 결과에 따라 2025년 대야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할 9개 사업 △어르신 원예수업 △책, 색, 향으로 떠나는 마음 여행 △우리 마을 요리대회 △대야동 3기 마을정원사)의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투표 결과는 오는 9월 13일까지 시흥시청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총회와 함께 진행된 ‘대야 에어파크’ 이벤트에도 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해 길고 긴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정학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혁신적인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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