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1조9,882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20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684억원 증액된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442억원 증가한 1조6,189억원, 특별회계는 242억원 증가한 3,693억원이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안전·교통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스쿨존 설치 △폭염 취약분야 보호대책 강화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 △유소년 야구장 및 풋살장 조성 △평촌도서관 건립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아동수당 지급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경제 분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환경개선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편성했고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경부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용역 △안양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이 편성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우리 시의 성장 동력 확보, 문화 및 체육 기반 시설 확충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한 만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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