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학사고 대피장소 12곳에1 안내표지판 설치
[금요저널] 시흥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시민들이 한눈에 대피장소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화학사고 대피장소 입구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 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시민들이 긴급하게 대피해 화학물질 노출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말한다.
시흥시에서 지정한 화학사고 대피장소로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정왕초등학교 △서해중학교 △옥터초등학교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송운중학교 △함현고등학교 △함현중학교 △배곧중학교 △배곧해솔중학교 △배곧누리초등학교 등 지역 내 12곳이다.
위 12곳의 화학사고 대피장소 위치정보는 시흥시청 누리집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적시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한 대피요령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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