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1일 이창윤 1차관과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프란시스 빌로도 부차관, 타마라 마휘니 주한캐나다대사가 만나 양국 과학기술 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기술블록화가 심화되는 현 상황에서 주요 동맹국인 양국 간 첨단 과학기술 분야 협력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공감했다.
특히 올해는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이후, 첫 번째 해를 맞는 중요한 시기이자 오는 6월 제4차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있어 어느 해보다 함께 노력하자며 의견을 같이 했다.
‘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북미 순방과‘23년 트뤼도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정부와, 민간기업·기관 간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온 바, 한국형 SMR인 SMART의 캐나다 진출, AI 분야 민간 협력 등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창윤 차관은 첨단바이오·퀀텀·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한국과 캐나다 간 첨단 과학기술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오늘의 만남이 6월 예정된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향후 양국 간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확장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