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자는 의미인 신기업가정신 실천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이정현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 상무,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단품과 백합 등 총 24주를 식재했다.
화성상공회의소는 나무심기 행사를 읍면동 기업인협의회로 확산시키고 화성시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실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 회장은 “이번 행사는 화성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업인들 또한 적극적으로 일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화성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관내 지역별 협의회로 행사가 확대돼 도시녹화 운동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봉담 삼봉근린공원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도시숲 공원”이라며 “화성 기업인의 신기업가정신 실천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에 탄소흡수원을 확충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이후 진행하는 지역 챌린지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