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청)
[금요저널] 구리시는 관내 모범음식점 52개소 중 15곳을 선정해 후드와 닥트, 환풍기 등 주방시설 청소비를 지원한다.
이번 주방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오는 4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위생등급제 전환을 위한 위생등급 컨설팅을 통해 15곳의 업소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주방 시설개선 후 청소비를 최대 1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설개선이 완료된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위생등급제 지정평가를 받아야 한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위생안전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주방시설개선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점들의 위생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사업 운영을 통해 개선 효과와 만족도를 분석하고 사업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