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인창도서관, ‘시인과 함께 걷는 길, 시시때때로’ 운영
[금요저널]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5월 독서 챌린지에 함께 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독서 챌린지 ‘시인과 함께 걷는 길, 시시때때로’는 구리시와 출판사 ‘아침달’, 시집전문서점 ‘위트 앤 시니컬’로 선정했다.
함께 읽을 시집 ‘오로라 콜’은 시인 숙희의 첫 시집으로 ‘오로라 콜’을 비롯한 사십 편의 시속에는 그녀의 시적 고심이 고대로 묻어나 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처음 시와 조우하게 되는 참여자들도 ‘숙희’라는 화자의 친절한 안내를 통해 어려움 없이 독서 챌린지를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숙희 시인은 서울에서 태어나고 경기도에서 자랐으며 십여 년간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시집 ‘오로라 콜’을 통해 시단계에 첫발을 내딛는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되는 신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글폼을 통해 ‘독서 챌린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선정된 사람은 출판사 ‘아침달’로부터 독서 챌린지 시집을 제공받아 5월 독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관 협력사업으로 7개월간 진행되는 독서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시 장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학 장르와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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