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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시 13분께 안성시 대덕면 삼한리의 한 자동차 시트 스펀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약 3시간 만인 오전 3시 1분께 완전히 꺼졌으나 철골조 구조의 공장 1개 동(666㎡)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5억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