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2024년 세계여성의날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시 여성가족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SNS에 올해 슬로건인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Inclusion)에 공감하는 뜻의 손하트 포즈를 한 사진을 게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여성 노동자 15만여 명이 노동시간 단축, 임금 인상, 노동환경 개선, 여성 투표권 쟁취 등을 요구했던 노동 운동에서 유래됐다.
안양시는 지난 2012년 여성친화도시 첫 지정을 시작으로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은 바 있으며, ▶성평등 조직문화 추진을 위한 평가 및 부서 공통 지표 운영 ▶안양형 여성 친화 기업 협약 ▶여성 안심 폴리스 운영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등 각종 여성친화도시 주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캠페인에 동참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 근로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했던 그날의 의미를 되새긴다"며"다름과 다양성을 포용하는 자세로 시민 개개인의 권리와 잠재력이 실현되는 안양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