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안양7동, 명절 선물 담은 ‘무지개 박스’ 전달
[금요저널] 안양시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개 사회단체 회원으로부터 설 명절에 선물로 받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무지개 박스’를 제작,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지개 박스’는 2022년부터 이어온 안양7동의 특수시책으로 여러 가지 상품을 무작위로 담아 판매하는 럭키박스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명절에 주고받는 각종 선물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한다.
12개 사회단체 회원들의 참여 속에 올해도 무지개 박스에 다양한 종류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담아 취약가구 20곳에 전달했다.
류근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담긴 무지개 박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추석에도 더 많은 물품을 기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인필 안양7동장은 “안양7동에서는 매월 7일 럭키세븐데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속에서 기부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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