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대표 기부천사 목향원, 남양주 소외계층 위한 누적 기부금 2억여 원 달성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별내동에 소재한 음식점 목향원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별내행정복지센터로 지정 기탁한 누적 후원금이 2억1,351만40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성우 대표는 “경제적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취약계층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평소 지역의 어려움을 살펴주시고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목향원 한성우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귀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목향원은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들을 위해 생필품, 여름나기, 체험활동 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도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탄절 맞이 외식 제공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기요를 제공하는 등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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