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 ‘기억모음교실’ 운영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로 진단 받은 지역주민 및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들을 위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기억모음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개강한 본 프로그램은 12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 4회 운영된다.
하루기억장과 작업치료 워크북 등 센터 자체 개발 교재를 활용해 인지증진훈련과 인지자극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현재 인지 기능을 유지해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정원 20명으로 진행이 되며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동안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센터는 이 외에도 치매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사례관리, 치매환자와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외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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