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해 2024년 신규 배치기관을 개발하고 발달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참여하는 직무를 추가 도입해 확대 지원한다.
올해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THE 가까이’ 1인 가구 안부 확인’ 직무 신규 배치기관 개발 △발달장애인 특화 문화예술 직무 운영 △시각장애인 특화 문화예술 직무 운영 △다회용품 세척 및 대여 직무 참여 대상 확대를 4가지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해 운영된다.
먼저 ‘THE 가까이’ 1인 가구 안부 확인’ 직무는 고독사 문제 등 1인 가구 사각지대 발생 방지 및 사회적 고립 가구의 조기 발굴을 위해 도입됐으며 지난해보다 1개소 늘어난 LH주거행복지원센터 5개소에 총 10명이 배치된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해 12월 18일 남양주시와 지역 내 LH 주거행복지원센터 5개소가 체결한 ‘THE 가까이’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확인된 1인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설명회’에서 2023년 최우수 일자리 사례로 선정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경제 활동 참여가 쉽지 않은 발달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을‘문화예술’직무에 배치해 미술 관련 교육·훈련·공연 및 전시 작품 활동 등의 근무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전시·공연 등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된 전국 최초 장애인 친환경 일자리인‘다회용품 세척 및 대여’직무는 올해 12명을 배치해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보통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