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은 장바구니 물가 변동 상황을 확인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규창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 이춘본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 고예승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이 넘치는 구리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용품도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과 구리사랑카드 사용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구리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1월 20일부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월별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높였다.
지류의 경우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조정됐고 카드·모바일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기준을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