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인창동 통장협의회, ‘만원의 행복’ 설 명절 후원물품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인창동 통장협의회로부터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설 명절나기를 위한 후원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인창동 통장협의회 회원 41명이 만원씩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 행사로 라면 17상자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봄 강화에 기여했다.
최원구 인창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님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창동 통장님들의 지역을 사랑하는 온정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행정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24일 주민 강 모 씨가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32팩을 전달했고 25일에는 동인초등학교 4학년 1반, 2반, 5반 학생들이 기부금을 인창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등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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