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9일 속초오징어어시장 물왕리점이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매월 매출액의 1%를 지속해서 후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1월 19일에 개업한 생선회 전문 식당인 속초오징어어시장 물왕리점은 개업 기념으로 화환 대신 받은 축하금 60만원을 이날 목감동에 기부하는 온정을 베풀었다.
고일용 속초오징어어시장 물왕리점 대표는 “개업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줄 법을 찾다가 매월 매출액의 1%를 기부하기로 했다 후원으로 인해 직원들의 사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고 손님들도 식사하면서 즐거워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목감동과 함께 따뜻한 동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속초오징어어시장 물왕리점에 감사드린다 후원의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자원 연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