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소방서 겨울철 화재추이·통계 분석결과에 따른 화재안전관리 당부
[금요저널]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5년간의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안전의 예방에 대한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 관내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현황은 총 1,984건이며 이 중 겨울철 화재가 총 780건으로 전체 화재의 39%를 차지해 겨울철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처종별로는 건축·구조물 527건 자동차, 철도차량 111건 기타 106건 순이었고 원인별로는 부주의 333건, 전기적 요인 218건, 기계적 요인 121건 순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공동주택 및 산업시설 화재저감을 위해 안전컨설팅, 교육 등 안전관리 대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창근 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상당한 만큼 화기 취급 시 안전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화재예방 홍보 및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남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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