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1%의 저금리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를 1월 17일부터 시작했다.
고물가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 제도는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5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또한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는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2천만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천만원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 2천만원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 신청 대상 영업자는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 받은 후 구리시청 위생안전과 위생정책팀에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위생정책팀은 접수된 신청서를 심의해 경기도청에 융자 결정 업소를 추천하고 경기도청은 관련 서류 등을 검토해 융자 여부를 결정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위생안전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침체된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에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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