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2024년 중소기업육성 자금 확대 지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올해 고물가·고금리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 자금 지원 대상을 제조업에서 비제조업까지 확대하고 융자 규모를 총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시는 1분기 중소기업육성 자금 120억원을 융자 규모로 협약 은행과 함께 대출액 이자의 일부를 중소기업육성 자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설 명절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자 설 연휴 이전에 지원 결정을 통보해 기업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에서 비제조업, 자동차정비업, 자동차해체재활용업, 반도체 팹리스 산업관련 기업)까지 남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체이다.
융자 한도액은 운전자금 5억원 이내, 시설자금 10억원 이내로 매출액 기준 차등 지원되며 협약 은행에서 받은 대출액 이자의 일부 1.3~2.3%를 보전해 준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내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 자금 지원이 최근 대출 금리 인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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