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시정소식지 ‘우리안양’ 여론조사…독자 만족도 ‘86%’
[금요저널] 안양시 시정소식지 ‘우리안양’이 ‘우리안양 구독자’ 의견 조사 결과, 구독자의 86%로부터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정소식지 ‘우리안양’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가 매우 만족 32.3%, 만족 53.6%, 보통 12.9%, 불만족 1%, 매우 불만족 0.2%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응답자의 85.9%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평가했으며 ‘보통’으로 답한 응답자까지 포함하면 98% 이상의 독자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시는 ‘우리안양’의 콘텐츠 기획 및 운영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반적 만족도, 디자인, 콘텐츠 구성 등 총 10개 문항에 대해 22일간 여론조사를 했다.
조사에는 총 1,767명이 참여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57.6%, 남성이 42.4%이고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13.9%, 30대 33.3%, 40대 27.2%, 50대 이상이 25.6% 참여했다.
‘우리안양’을 주로 접하는 경로는 ‘우리안양’ 배부함, 주민 다중이용시설, 정기구독, 인터넷, 통·반장 배부, 기타 순으로 조사됐다.
‘우리안양’의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34.1%, 만족 50%로 만족한다는 의견이 84.1%로 나타났으며 내용 및 콘텐츠 구성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33.3%, 만족 49.9%로 83.2%의 구독자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시가 올해부터 도입한 음성변환 코드가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32.3%가 매우 도움된다, 44.3%가 도움되는 편이라고 답해 76.6%의 독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 제작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소식지 제작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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