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6동, 인천성암신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나기 용품 후원받아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규, 이하 공단)는 지난 11월30일 가을철 공원과 녹지의 환경정비를 통해 수거한 낙엽 2톤을 멀칭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농가에 지원했다.
이번 멀칭재 지원사업은 매년 수십 톤씩 발생하는 낙엽을 재활용한 공단의 첫 번째 폐기 낙엽 재활용 사업이다.
향후 공단은 낙엽 퇴비화를 위해 폐기 낙엽 부숙 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다른 방법으로 낙엽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낙엽 재활용으로 농가에서는 생산성 향상, 우리 공단은 낙엽 처리 예산 절감, 낙엽 소각량 감소에 따른 환경보호 등 1석 3조의 효과를 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공공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멀칭은 건조한 바람과 직사광선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차단하면서 잡초를 억제하고 습기를 토양에 머무르게 하려고 토양의 표면을 덮어주는 것을 뜻한다.미추홀구 주안6동(동장 윤순정)은 1일 인천성암신협(이사장 고석상)으로부터 난방용품과 생활필수품을 담은 어부바상자 70개와 이불 7채를 후원받았다.
인천성암신협의 나눔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는 전국 신협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난방용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고석상 이사장은 “매년 나눔 활동을 위해 솔선수범해 준 신협의 임직원과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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