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공간주안, 2023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수상작 순회 상영회 개최
[금요저널] 미추홀구에 있는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21일 2023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리턴즈 순회 상영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순회 상영회에서 선보일 작품은 지난 5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부문에서 수상한 7편이다.
상영 예정인 수상작은 이란의 샤디 카람루디 감독이 연출한 ‘파랗게 변하다’, 앤서니 잉 감독의 ‘영화 크레딧 없는 배우, 질’, 윤동기 감독의 ‘어나더타운’ 등이다.
국내 작품 상영 후 ‘어나더타운’의 윤동기 감독과 임호준 배우, ‘새삥’의 윤솔빈 감독과 오한울 작가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다.
박영우 관장은 “이번 상영회는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독립예술영화를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영화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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