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익1동, 미추홀소리복지함 홍보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강화해
[금요저널] 미추홀구 학익1동은 1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미추홀소리복지함의 홍보 확대로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은 지난 7일 마을 축제인 학나래종점축제에서 미소함과 그 사용법을 홍보했다.
주민들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미소함에 꽂혀 있는 위기가구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함에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그 이후엔 주기적으로 동 담당자가 미소함을 확인한 후 대상자에 대해 방문과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소함은 미추홀구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구와 마을복지사 협약을 체결한 남인천우체국, 한전엠씨에스, 남인천방송에도 설치돼 있다.
동 관계자는 “미소함을 잘 활용하면 복지사각지대의 발굴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지나치지 말고 미소함을 통해 알려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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