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공식 출범

여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김용수 전 세종대왕면장, 김은숙 시민참여연대 회원, 원욱희 전 도의원, 이원형 법무사 등 신임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여주시 의정 구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의회

행동강령 자문위원들은 3년의 임기동안 ▶여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동 조례 제19조 제1항 단서에 따른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동 조례의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조례의 운영 및 이행을 위해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병관 의장은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은 지방의원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해 이권개입,알선 및 청탁, 중요정보의 사적활용 등 직무권한의 부당한 행사를 막아 건전한 지방의회 풍토를 조성키 위한 것이다"며 "강령에 의해 설치되는 자문위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만큼 이 법의 취지와 목적에 걸 맞게 철저한 감시와 함께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처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선된 원욱희 신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여주시의회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동강령 자문위원으로서 조정역활과 컨트롤역할에 충실하면서 위원회가 잘 운영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