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분당융합기술교육원(원장 김만곤)이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가나안근로복지관(관장 윤충진)을 방문하여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은 “매년 명절마다 가나안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 근로사원들을 위해 기관에 방문하여 후원하겠다.”라는 약속을 지키며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김만곤 원장은 “지역사회 내 이웃들이 명절을 맞이하는 데에 작지만 따뜻한 보탬이 되고 싶다. 발달장애인들이 가족과 이웃의 정을 느끼며 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가나안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 근로사원 대표 염OO씨는 “우리 근로사원들을 잊지 않고 명절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가족과 함께 더욱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성남시 가나안근로복지관은 발달(지적, 자폐성)장애인 45명이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자 경기도의 대표 사회적 기업으로 토너카트리지(재제조), 쇼핑백 맞춤제작, 판촉물 인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근로사원들의 임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여가활동지원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