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대학 명예대학원장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지역상권에 뿌리를 두고 중소 도소매업·중소 제조업을 운영하는 여러분이 성남시 지역경제 회생의 주역”이라며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시민에게 더 사랑받을 수 있는 사업체가 되어 지역상권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3년 성남시 상인대학’은 지난 5월 2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신규상권 및 점포경영 역량 강화를 주제로 상인조직 강화 상권 활성화 점포 및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판교 유스페이스 상인회 소속 엄진수 졸업생은 “이번 상인대학 교육이 점포 경영능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상인·지역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현재까지 상인대학 졸업생 3282명, 상인대학원 졸업생 387명을 배출하는 등 상권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