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조정식의원, “마약도시에서 기후중립도시로:메데진”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성남시 기후중립도시 정책연구회’는 오는 22일 “마약도시에서 기후중립도시로: 메데진사례”를 주제로 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 특강은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오후2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도시학자인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박용남 소장은 ‘기적의 도시 메데진’, ‘도시의 로빈후드’, ‘꿈의 도시 꾸리찌바’ 등의 저서를 통해 도시 및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해 통찰력 있는 이야기를 전달해왔다.
박용남 소장은 이번 특강에서 메데진의 사례를 통해 마약도시에서 기후중립도시로 어떻게 전환하였는지 성공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메데진은 과거에 마약과 범죄로 악명 높은 도시였으나, 혁신적인 정책과 사회적인 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의 모델로 떠오르게 됐다.
성남시의회 ‘성남시 기후중립도시 정책연구회’ 회장인 조정식 의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기후중립을 향한 도시의 변화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해 통찰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도시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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